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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득실득실' 생수, 수질기준 초과 '이래서 믿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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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득실득실' 생수, 수질기준 초과 '이래서 믿겠나'

 

2007-10-16 21:15

 

 

 

세균 득실득실 '못믿을'생수

 

 

제조업체 17% 총대장균군- 냄새 검출 등 수질기준 초과
농협-풀무원-롯데 등 유명 기업에도 납품소비자 불안
 

이래서야 생수를 믿고 사먹을 수 있을까. 차라리 수돗물을 마시는 게 나을 것 같다.

 시민들이 사먹는 대기업 생수업체들이 수질기준 혹은 부실한 시설관리가 문제가 돼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화요일(16)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먹는샘물(생수) 제조업체 70곳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12(17%)과 시설관리를 잘못한 7(10%)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청수음료㈜의 경우 생수를 만들기 전 원수에서 검출되면 안되는 총대장균군이 나와 330만원의 과징금과 해당제품 폐기명령이 내려졌고, 창대통상㈜과 ㈜하이얏트샘물의 원수에서도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판매 생수에 오염물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샘물㈜의 생수 제품에서는 냄새가 검출됐고, 하이트맥주 계열사인 ㈜석수와퓨리스 제품은 탁도기준이 1.58NTU로 기준(1NTU)을 초과해 각각 2,0259000, 1,650만원의 과징금과 해당제품 폐기명령이 내려졌다.

 ㈜가지산시원샘물과 ㈜금천게르마늄, 미소음료㈜, ㈜하이엠샘물, ㈜농협샘물의 경우 원수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경고를 받았다. 아울러 ㈜내설악음료사의 경우 열소독시설 내 기기에 녹이 있었고, ㈜동해샘물은 제조시설 내 먼지가 쌓여있어 경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이중 OEM(주문자상품부착) 업체인 ()가지산시원샘물의 제품은 동원샘물ㆍ롯데아이시스ㆍ해태 빼어날수에 납품되고, 하이엠샘물과 농협샘물, 하이얏트샘물은 풀무원샘물에, 미소음료의 생수는 순수100(코카콜라)ㆍ샘이깊은물(동원샘물)에 납품돼 사실상 이들 유명 기업 생수 역시 기준치 이상의 세균수치에서 안전하지 못한 셈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수는 암반에서 뽑아올린 원수를 자외선살균, 침전-여과과정만 거쳐 병에 담고, 수질기준은 수돗물과 비슷하다" "원수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됐다는 것은 취수공 관리에 문제가 있어 오염물질이 유입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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